▲ IFEZ 개청 16주년 기념식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그 동안 IFEZ의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IFEZ는 송도, 영종, 청라 국제도시별로 특화된 개발전략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국가경제 발전의 전략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송도워터프런트 조성과 6·8공구 개발사업, 아트센터 2단계 조성, 청라 국제업무지구개발, 시티타워, 제3연륙교 건설 등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최상의 정주여건을 만드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직원에게 "IFEZ의 과제들은 모든 부서간의 협조와 공동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조직 내부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원활히 소통해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속에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팀원간의 신뢰와 협력으로 IFEZ 발전에 이바지한 투자유치팀과 송도기반1팀이 경제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재)인천테크노파크 심원보 ICT진흥센터장, ㈜인천스마트시티 태기백 책임, ㈜예향엔지니어링 최창오 이사, ㈜대보정보통신 임상혁 부장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