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안산시체육회와 태풍 '미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을 방문해 침수 가옥복구 및 토사물 청소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봉사활동이 진행된 경북 울진군은 삼척시, 영덕군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봉사활동은 조두행 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36명,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임·직원 31명 등 80여명이 참여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안산시체육회는 울진군 이재민들을 위해 무릎담요 500개도 기부했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더 참담하다"며 "추워진 날씨에 빠르고 정확한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모두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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