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16~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9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TP와 시는 '인천시 자동차산업 공동관'을 열고 인천 대표 자동차산업 기업인 대화연료펌프, 대지금속㈜ 등 16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전시회 참가비 지원은 물론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함께 100여 개사의 해외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 등을 주선하며 수출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6번째를 맞는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는 코트라 주최 국제수송기계부품상담회와 함께 열리는 자동차산업 전문 전시회다.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전장부품, 튜닝 등 자동차산업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해외 70여개 기업 등 국내외에서 모두 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