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창의세미나S 시즌6'을 운영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창의세미나S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더 강화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보고 듣고 참여하는' 양방향 강연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다.

창의세미나S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 분야 전문가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10월 나나랜드(나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 ▲11월 레트로(복고에 새로움이 더해진 것) ▲12월 연출하라(Play the Concept)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이번 창의 세미나를 준비했다.

특히 10월 강연 '나나랜드'에서는 '한복을 입혀주는 남자, 한복남'이란 별칭을 얻고 있는 박세상 대표(16일)를 비롯, 대한민국 대표 꿈 전도사 김수영 작가(23일), '카카오 프렌즈의 창조자' 디자이너 호조(30일)가 강연자로 나선다.

창의세미나S 시즌 6는 10월16일부터 12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되며, 10월16일과 30일, 11월20일에는 경기문화창조허브(광교, 시흥)에서 진행된다. 

강연 참가자는 경기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gconlab.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송경희 원장은 "이번 창의세미나S는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창작자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발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세미나S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16회 강연을 통해 1만1256명의 창작자와 만났다. 창의세미나S의 지난 강연은 네이버TV(tv.naver.com/seminars)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