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직장운동 경기부는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10일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양평군청 유도 이홍규(-90㎏)와 원종훈(무제한급), 씨름 허선행(청장급 85㎏)이 도대표 선수로 각 종목에 출전했다.
원종훈은 개인전 8강에서 김성민(서울)에게 한판 승 , 4강에서 주영서(인천)에게 한판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홍규는 개인전에 출전해 8강에서 떨어졌지만, 단체전에 출전해 예선전 광주(광주선발)를 4대 0, 8강 강원(강원선발)을 4대 3, 4강 서울(서울선발)을 4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제주(제주선발)에게 4대 1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허선행은 예선전에서 이광석(울산)을 2대 1로, 8강전 성현우(인천)을 2대 1로 이기고 4강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김현수(제주)에게 2대 1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