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해양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한·중 통신훈련을 서해중부 해상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한 합동대응훈련 필요성이 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

훈련은 서해상을 항해 중이던 국제여객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음을 가정해 사고정보 파악과 정보공유, 승객대피 및 다수인명 구조, 선박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