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인천일보=조혁신 기자] 그룹 VAV가 '포이즌'으로 돌아온다.

전체적으로 앤티크 한 분위기와 양초, 꽃, 향수, 검은 깃털, 나비 등의 오브제들로 단순 콘셉트 포토가 아닌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인상을 안긴다.

개별 컷에 이어 유닛 포토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풍겼다. 이번 앨범 타이틀이 ‘포이즌’인 만큼 독약처럼 지독한 사랑을 표현한 VAV의 소화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콘셉트 포토 POISON 버전에서 VAV는 7인 7색 슈트 패션으로 남성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서늘한 가을밤의 기운과 어울리는 VAV의 새로운 변신으로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멤버들의 자작곡과 펜타곤 후이가 선물한 수록곡까지, 더욱 풍성해진 이번 앨범을 통해 VAV가 또 어떤 매력으로 중독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