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업고등학교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선수 육성기관 '동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공고는 7개 직종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우수상 5개를 차지해 전국에서 참여한 275개 기관 중 5위(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디자인과 3학년 신지연양이 금메달, 손유나양이 은메달,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디자인과 2학년 김하연양이 금메달, 3학년 윤지은양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김하연양과 윤지은양은 내년 11월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통과하게 되면 2021년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