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틀니 조정, 치면 세정술, 구강 검진 등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진료 서비스는 지난 8월,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을 내용으로 한의사회와 간호사회, 치과의사회 등 5개 의·약 단체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에 따라 지난 8일 관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부천시 치과의사회 이희용 회장은 "대상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관련 진료를 하고 대상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입 체조도 알려주는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방문 진료를 받은 할머니는 "틀니를 잇몸에 맞게 조정해줘서 착용이 훨씬 편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퇴원환자 대상 방문 의료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203)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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