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꽃으로 하나 되는 동만들기 일환으로 '2019 송포동 가을 국화식재 사업'을 실시 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포동 마을 국화식재사업에는 박재웅 송포동장,노재국 주민자치위원장,고은정 도의원, 이길용 시의원,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의 오염된 사각지대를 발굴해 화단을 조성하는 송포동 국화식재사업은 2017년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화마을 1단지 입구를 깨끗히 정화 했다.

각종 쓰레기들로 뒤덮힌 대화마을 1단지 입구는 그동안 악취와 도시미관을 해치는등 쓰레기 처리를 놓고 동과 주민간 갈등이 많았으나 주민자치위원회가 1000본의 국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화단으로 바꾸었다.

노재국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마을사업을 통해 살맛나는 송포동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