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10일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가 10일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사진제공=포천시의회

포천시의회는 10일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 과정에 따른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또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의원 대표 발의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산정호수 둘레길 조성과 도리돌 생태체험장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장 8곳을 방문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단지 분양 과정에 대한 문제점도 조사한다.

최근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분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의혹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의원 대표 발의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연제창 운영위원장은 '포천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송상국 의원은 '포천시 귀농, 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박혜옥 의원은 '농어촌민박사업 지원 조례안', '포천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발의한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