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두번째 "공정 복지"
장애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부천 종합재가센터가 10일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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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종합재가센터는 올해 1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그동안 설립을 위한 공청회와 주민 의견 수렴, 요양기관과의 간담회를 거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방문 요양과 목욕지원과 방문 간호사업을 하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급여를 지원하고, 식사, 청소, 세탁 외에도 외출 시 동행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백수산나 센터장은 "앞으로 공정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와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환석 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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