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민고등학교 유도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하정우·안재홍·이준환 학생은 각각 60·66·81㎏급 남고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경민고 유도부는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오승용 감독은 "학생들의 노력 덕에 경민고 유도부가 명문팀으로 우뚝 섰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