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도 뮤지엄 정책포럼/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2019 경기도 뮤지엄 정책포럼/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사)경기도박물관협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그랜드플라자 청주 컨벤션센터 우암홀에서 '2019 경기도 뮤지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지역문화 예술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기도 박물관, 미술관의 정책제안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플랫폼의 여러 사례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지원 사업을 분석해 경기도 문화예술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첫 번째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과 한국희 우석헌 자연사박물관 관장, 박선주 영은미술관 관장, 최원경 동아방송예술대학 디미아트센터 관장이 참여해 플랫폼 육성사업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발표는 전효재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사무국장이 충청북도 등록관 지원정책 및 상호교류를 주제로, 충청북도 박물관, 미술관의 현황과 협회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경기도 내에서만이 아닌 인근 지역과의 협력망 구축 및 정보교류를 위함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운보미술관, 철박물관 등 충청북도지역 뮤지엄 투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경기지역 뮤지엄에 대한 지원정책과 더불어 광역지자체 타지역관의 운영 교류를 통해 뮤지엄 운영의 새로운 플랫폼 전략적 지원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