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경기도의원은 하남시 미사윤슬초, 미사중앙초, 위례초의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소규모 환경부담금 예산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미사윤슬초 방송장비 교체건과 미사중앙초 전광판 설치, 위례초 안전대비 CCTV 설치 명목이다. 
 
위례초 CCTV는 학부모 상담을 통해, 윤슬초는 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각각 진행됐다. 또 미사중앙초는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의 지역 현안 해결 및 학교 현장점검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추 의원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이 제대로 안착되기 위해선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이 필수적이며 교사와의 협력 또한 절실하다"면서 "하남시 교육 발전을 위해 현실에 맞는 학교 현장점검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의원은 학교 현안 문제 해결 등을 위해 '하남교육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한 교육토론회를 도의회 주최로 오는 23일 남한고 자운관에서 진행한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