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4명…화합 이뤄 '쾌거'

인천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여자 일반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카누 여자 일반부 K2-500m 종목에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1분5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옹진군 카누선수단 소속 이하린 선수가 K1-200m에 출전해 44초 44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팀에 합류한 국가대표 이하린 선수와 최경선, 최란, 이진솔 4명의 선수가 화합해 이뤄낸 쾌거다.

장길환 카누선수단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훈련에 집중해 국내 최고의 선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