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경기도 내에 지속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로 지역 내 돼지 1농가 33두를 수매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된 지난 6일 수송차량 소독, 가축방역관 임상검사 등을 거쳐 지역 내 돼지 전량을 출하하면서 지난 7일 방역초소도 철거했다.
당초 지난 2일 전량 출하할 예정이었으나 이동중지 명령 발령으로 출하시기가 늦춰졌다.
의왕시는 방역에 소요되는 인력과 재원을 줄여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전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돼지 전량 출하와 수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라며 "소규모 농가가 있는 다른 지자체에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시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한 의왕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농가입구 통제초소에 시공무원을 2인 1조로 투입해 교대로 24시간동안 운영하며 확산을 막는데 주력했다.
/김영복·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특히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된 지난 6일 수송차량 소독, 가축방역관 임상검사 등을 거쳐 지역 내 돼지 전량을 출하하면서 지난 7일 방역초소도 철거했다.
당초 지난 2일 전량 출하할 예정이었으나 이동중지 명령 발령으로 출하시기가 늦춰졌다.
의왕시는 방역에 소요되는 인력과 재원을 줄여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전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돼지 전량 출하와 수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라며 "소규모 농가가 있는 다른 지자체에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시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한 의왕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농가입구 통제초소에 시공무원을 2인 1조로 투입해 교대로 24시간동안 운영하며 확산을 막는데 주력했다.
/김영복·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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