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2019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개최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5곳에 170대를 보급하기로 결정했고, 인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인천시장애인체육관은 각각 5대의 휠체어를 배정받았다.

이에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당 시설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생활체육을 실제로 즐기는 국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후 2018년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처음 추진되었다.

이중원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스포츠 휠체어는 매우 고가로 부담이 컸다. 하지만 국민참여 예산으로 이를 지원받아 뜻깊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스포츠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