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는7일 조원2동 정책 보고회에서 지역 현안인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보행안전시설 및 체육관 건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는7일 조원2동 정책 보고회에서 지역 현안인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보행안전시설 및 체육관 건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말부터 연무동, 영화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당원 대상 '장안구 동별 릴레이 정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 단위로 운영하는 '장안구 동별 릴레이 정책 보고회'는 이재준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각 지역을 위한 정책방안을 보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조원2동 정책 보고회에서는 지역 현안인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보행안전시설 및 체육관 건립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연무동 정책 보고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어르신 편의시설 확충, 마을버스 및 광역버스 운영, 창용 중학교 유휴공간 활용방안 등이, 지난달 23일 영화동에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화문화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을, 30일 조원 1동에서는  편의시설 및 녹지시설 부족에 따른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재준 위원장은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원 장안구 생활 SOC기반 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 문화체육사업 등 주거 및 문화 복지를 통한 지역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라며 "다른 동별 보고회도 잘 준비해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송죽동, 28일 파장동에서도 동별 정책 보고회가 열리며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