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3~5일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마을마당에서 무료 체험프로그램 '똑똑, 달달한 생활공방입니다'를 진행한다.
 
마을공방 육성사업 '달달한 생활공방'의 정식 개소 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방 프로그램과 공방지기를 소개하는 자리로, 각기 다른 매력의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달달한 생활공방은 수원 행궁동 벽화마을 내 구옥 4채를 매입해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과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방지기는 ▲최재이(민화) ▲권영원(규방공예) ▲김승연(도예) ▲이한희(위빙) ▲윤희경(전통염색) 등 총 5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방지기들의 프로그램과 함께 행궁동 일대에서 활동 중인 마을작가 7명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달달한 생활공방'을 통해 행궁동 벽화마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접수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290-3534.

/안상아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