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홀몸노인 5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세탁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세탁지원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개발분과 사업으로, 동 맞춤형복지팀의 협조를 얻어 홀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3월부터 매월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이불을 수거해 빨래방에서 세탁, 어르신들께 깨끗한 이불을 제공하고 있다.

이대우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이불을 직접 깨끗하게 세탁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펴볼 수 있는 보람찬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 매월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