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는 지난 27일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청렴도 향상과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경찰 청렴과 수사구조 개혁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청렴에 벗어나는 일을 발본색원해야 하며, 퇴직 경찰들에 대한 청렴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