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영구임대·기존전세·매입임대주택 입주민 중 지난해 9월 이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 영유아 세제, 장난감, 옷 등 출산축하선물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인서 사장과 직원들은 임대주택 입주민 가정을 방문하여 출산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의 기쁨과 육아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 김모(34) 씨는 "육아에 꼭 필요한 용품이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고, 도시공사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잠시나마 육아의 고충을 내려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인서 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자녀를 출생한 입주민들께 작은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