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와동체육공원에 모여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자치위원들은 방과 후 주민자치위원회, 통협의회 단체장과 함께 체육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신호위반 금지, 쓰레기 분리수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자'라며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그동안 투명 헌법 만들기, 와동 역사 탐방, 우리 동네 아지트 만들기(우아만), 명예경찰 프로그램, 마을 지역회의에도 참여했으며, 소식지와 페이스북 개설도 할 예정이다.
 
김민채 청소년자치위원회장은 "5월부터 와동 청소년자치위원회가 많은 활동을 했다"며 "와동 마을의 주민자치위원회·통협의회 단체장과 회원들께서 함께 해 줘 고맙고, 우리가 자라고 있는 와동 마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와동 마을 모두가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