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한내초 0.7㎞ 도시계획도로 개설
이천시는 증포동 도시계획도로 중로2-11호선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국지도 70호선(증포초 앞)에서 중로1-10호선(한내초 앞)까지 0.7㎞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사업비 105억원이 투입돼 2년5개월만에 완료됐다.

이에 그간 공동주택의 밀집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이 심했던 증포동 지역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통행량 분산으로 증포사거리 일원의 상습정체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가지와 외곽 간선도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의 지속적인 개설사업을 진행해 송정2통과 갈산동에서 지방도337호선을 잇는 도로와 안흥동~국도42호선 간 도로를 착공했다.

사음2통~지방도 337호선을 잇는 도로와 구 국도3호선 확장사업도 설계 중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 혼잡구간의 정체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