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29일 3일간 반월호수공원 및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2019 군포생동감 생활문화축제'를 연다.
 
생활문화동호회 70팀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생활문화축제는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등 생활문화예술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27일 오후 4시부터 반월호수공원에서 오픈 콘서트와 개막식이 진행되며, 29일까지 군포 생활문화동호회들의 밴드, 기악, 무용,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3일에 걸쳐 6회 진행된다.
 
28일과 29일에는 다양한 생활문화 창작물을 만날 수 있는 군포아트마켓이 반월호수 공원 일대에서 열려 생활문화동호회들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예술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또 29일에는 국내 최정상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마스터클래스가 대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기타리스트로부터 기타 연주를 배우고 또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함께 미술, 공예, 사진 등 시각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동호회의 성과 발표 전시는 20일부터 군포생활문화센터 1층 커뮤니티 갤러리 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8개 동호회 10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문화제 마지막 날에는 폐막공연과 함께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 '우리는 밴드다!'가 진행된다.
 
'우리는 밴드다!'에서는 전국 8개 밴드의 열띤 경연무대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015B, 함춘호, 딕펑스의 초청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군포시 생활문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이웃들이 준비한 이번 생활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