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9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한다.
 
시는 지난 7월10일부터 8월9일까지 1개월간의 접수기간 총 28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공적심의위원을 구성해 두 차례 공적심사 과정을 거쳤다.
 
수상자는 ▲시민대상 정부귀 월곶어시장 상인회장 ▲최우수상 박종식 대야동 주민자치회 회장 ▲우수상 이광재 정왕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공적이 시민들에게 널리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