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3] 모유수유를 마음먹었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모유수유 기간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만족할 때까지 하는것이 좋지만, 직장 문제나 여러 상황에 의해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을 시 12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하고 그 후 이유식과 병행해도 좋다.

모유수유 시 모유수유아는 6주 이후에 배변 횟수가 적어지며, 오랫만에 보더라도 변이 딱딱하거나 힘들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힘들어 하고 보채는 경우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기변비가 걸릴 수 있는데, 모유는 소화와 흡수가 잘 되므로 아기들마다 변을 보는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성장 상태가 양호하다면 변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모유보관법은 냉장 보관, 냉동 보관이 있다. 깨끗하게 소독된 젖병에 보관하면 되고 냉장 보관된 모유는 최대 48시간, 냉동 보관된 모유는 최대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모유유산균은 태아의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고 한다.

끝날 때가 왔다면, 모체가 겪는 변화가 커진다. 단유방법은 모유수유 시 아기에게 부드럽게 젖꼭지를 빼내며 어르고 달래는게 중요하다. 그 후 젖병을 사용해 모유수유와 병행하며 그 빈도를 높이는것이 좋다. 단유를 시작하면 가슴이 부풀기 때문에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해서 풀어줘야한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