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회 정기회의를 열고 '우리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미사2동 나눔 모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재능을 키우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의 사연을 접수받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6명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탓에 학원비 지원을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이들에게는 다음달 초 1인당 50만원씩(총 3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또 정기회의를 마친 뒤 미사2동 상가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렛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위기가정 발굴 및 미사2동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