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8일 적수피해 복구와 태풍(링링) 대비를 위해 각 아파트단지에서 묵묵히 협조해 준 관리소장(주택관리사)과 인천시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서구 아파트는 전체 307개단지 12만세대로 인천에서 가장 많고, 의무관리 대상만 181개단지 10만7000세대다. 단지마다 배치된 주택관리사만 186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은 적수피해 발생 시 피해현장인 아파트단지 오염수 배출, 저수조 청소 등 응급조치는 물론 민원접수, 피해조사 등을 위해 수고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협회와 관리소장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 태풍대비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