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가요제·체육 등 관련 행사도
이천시는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2일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3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3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관련 행사인 햇사레배 배드민턴 대회, 햇사레배 족구대회, 햇사레 가요제 등 모든 행사가 취소됐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부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행사를 취소하게 돼 방문 예정이던 관람객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