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에 걸쳐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성과를 분석해 내년 예산 편성시 주요 예산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자 마련됐다.


내년 주요 사업은 ▲계양구보건소 신축 ▲계양산업단지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갈현 체육공원 조성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계양 유소년 축구전용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조성사업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보완된 주요업무계획은 내달 열리는 구의회 업무 보고와 오는 12월 확정되는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민이 만족하는 삶과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년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특히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