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동상점가 상인회는 오는 21일 중앙동상점가 내 주차장에서 '중앙동상점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중앙동상점가 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중앙동상점가 상징 조형물 제작'이 완료돼 이를 축하하고 시민에게 중앙동상점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중앙동상점가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종이비행기 날리기, 버스킹 공연 및 중앙동상인회가 준비한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등이다. 


 이날 중앙동상점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은 상점가의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앞으로 중앙동상점가 상인회는 조형물이 설치된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새로운 상점가의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상인들의 마음이 하나가 돼 침체된 상점가의 분위기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시도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