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ASF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대책본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 참가, 분뇨 반출 금지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양돈농가는 10곳에 1만3907여 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축협과 함께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양돈 농가 소독 지원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제 '쎄탁큐' 1400㎏을 공급했다.
거점소독소에선 전 직원 순환 근무로 농장 출입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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