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건강정보센터는 연말까지 격주로 '위례 출장 구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위례주민을 대상으로 한 출장검진은 오는 12월18일까지 2주 간격으로 8차례 운영되며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등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또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굴된 정상군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두뇌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1월26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실천 강화와 더불어 직접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출장검진은 주민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보다 쉽게 검진을 받고 이를 통해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보건·건강 행정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이 어려운 위례동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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