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제239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남태령 지하보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의회
16일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제239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남태령 지하보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의회

 

 
과천시의회가 18~23일 열리는 제239회 과천시 임시회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추경예산에 상정된 안건 중 시민의 편리와 안전에 직결된 건설과 소관 2개소를 선정해 예산의 타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관문사거리에 위치한 지하보도 2곳으로, 수원방향의 남태령 지하보도에서는 노후 승강기와 장애인 경사로등의 시설물을, 양재방향의 관문지하보도에서는 승강기 설치를 위한 노약자의 이용실태와 타당성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관문사거리 장애인 승강기 교체 예산의 실시설계 중 부족 공사비 4000만원과 관문지하보도 승강기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3000만원의 예산이 제출돼 특별위원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고금란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특별위원회에서 심의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