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조혁신 · 그래픽 김도현 digital@incheonilbo.com



관련기사
빌라의 눈물- 강산이 두 번 변해도 집값 그대로 인천지역 다세대 55.6%가 20년 이상 주택아파트·재개발에 떠밀려 '올드타운' 신세저녁 주차전쟁 … 공영주차장 등 해법 절실회사원 김정현(63·인천 계양구)씨는 내년 설부터는 아들 부부 집에서 모일까 생각 중이다. 이번 추석 연휴, 자녀 3남매에 며느리, 사위, 손자까지 실평수 20평 정도 빌라에 10여명 모여 있으려니 영 갑갑했다는 것이다. 김씨 큰아들은 5년 전 결혼하면서 그동안 저축한 돈과 집에서 보태준 1억원, 대출을 껴 인근 부평구 내 3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김씨는 "해마다 손자들도 크니까 지금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