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6∼27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눈의 여왕' 공연을 연다.


 눈의 여왕은 극단 즐거운사람들이 동명의 안데르센 작품을 각색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6개의 에피소드에 담겨 있는 스펙터클하고 방대한 이야기들이 촘촘한 구성을 통해 연극적 환상으로 펼쳐진다.


 오감을 자극하는 극적 장치는 따뜻하게 뛰는 심장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행복하게 해 줄 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주인공 겔다의 모험을 통해 인간을 아름답게 지켜 주는 친구의 소중함과 사랑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공연은 오전 10시40분에 시작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 단체 6인 이상은 5000원 할인된다.


 한편, 공단은 29일 오후 4시에 봉우근린공원에서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의 'MUSIC IN THE DARK' 공연을 연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