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평구문화재단 콘서트
오추 프로젝트·홍대광 무대
▲ 오추 프로젝트

▲ 홍대광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9월 공연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오추 프로젝트'와 가수 홍대광이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인천 출신의 실력파 밴드 '오추 프로젝트'는 노래하는 택우, 기타 치는 기수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로 2014년 싱글앨범 'Have Hope'으로 데뷔했다. 오추프로젝트는 특정 장르에 국한된 음악이 아닌 다양한 음악을 표현하고 싶어서, '오늘의 추천 곡'이 될 수 있는 곡들을 노래한다는 의미에서 '오추 프로젝트'로 이름을 지었다. 정규 앨범 2장과 미니앨범, 싱글앨범 발표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표하는 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실력파 어쿠스틱 팝 밴드이다.

듣기 편안한 음원과 매력으로 공연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팬층을 확보해가고 있어 이번 부평아트센터에서 보여줄 무대도 그들만의 색깔로 채워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건반에 김진환, 카혼(Cajon)에 박종혁, 베이스 김다솔이 함께 세션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가수 홍대광이 준비하고 있다. 감성 짙은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는 가수 홍대광은 '따뜻한 아침햇살', '새로운 시작', '희망과 도전' 의 키워드로 관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처음 만나 현재 전국의 다양한 페스티벌과 많은 드라마 OST, 개인 싱글 앨범과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삶의 이야기가 담긴 자신의 곡으로 대중들과 소통, 공감하는 가수이자, 사람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노래하는 홍대광이 그의 밴드인 84밴드(키보드 이현기, 베이스 이훈형, 드럼 임정규, 기타 부강현)와 함께 부평아트센터에서 감동을 선물한다.

전석 2만원. 자세한 공연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