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송영훈./사진제공=스톰프뮤직
첼리스트 송영훈./사진제공=스톰프뮤직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공연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시즌 일곱 번째 공연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9월에 선보이는 마티네콘서트는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이 출연한다. 9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랄로의 '첼로 협주곡' 협연으로 데뷔한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연주로 국내외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 클래식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비로운 색채, 프랑스 음악이라는 주제로 베를리오즈, 포레, 생상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며, 첼리스트 송영훈은 포레의 '엘레지(悲歌)'와 생상의 '첼로협주곡 제1번'을 협연하며 진정한 낭만주의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8년째 마티네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는 일동제약이 관객에게 마시는 비타민 드링크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