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11일 제5대 대표이사로 백기훈(사진) 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백 대표는 행정고등고시 제32회로 서울대 영어영문과, 동대학 행정대학원(석사),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 정보체계학과(박사과정 유학), 숭실대 대학원 IT정책경영학과(공학박사)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경인지방우정청장,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백 대표는 "운영재단을 더욱 혁신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시키고, 창의성과 역동성이 넘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신나게 노력하며, 매사에 글로벌 마인드를 지니고 국제적인 안목과 경쟁력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백 대표의 임기는 2021년까지 2년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