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한강시민공원 개천에 '연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연꽃 단지가 조성된 한강시민공원 내 개천은 길이 300m, 면적 1890㎡로 그동안 봄과 가을 축제기간에만 물을 채워 사용해왔다.


 하지만 시는 여름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새롭게 정비했다.


 시는 8월23일부터 29일까지 장비 임차를 통한 개천 정비를 완료했다.


 또 기간제 근로자 22명을 동원해 다양한 종류의 수련 4800촉과 개천 경사면과 조경석 틈 사이에 부처꽃, 창포 4500본을 식재했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