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 모습.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22일과 28일 총 3회에 걸쳐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홍보를 위한 어가행렬, '2019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10월6일 개최하는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행행(行幸)'을 알리기 위한 특별 행사로 마련됐다.

정조대왕이 신도시와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을 방문해 거둥(擧動, 임금의 나들이)을 선보인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왕실 일가는 물론, 별감과 기수, 취타대 등 40여명에 달하는 출연진이 1795년 을묘원행 당시 행렬을 소규모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무예24기의 역동적인 무예시범과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재현배우들이 등장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 공원, 22일 장안구 만석공원, 28일은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등지에서 오후 3~5시까지 진행된다. 우천 시 세부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031-290-3614~5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