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17번째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이 문을 연다.
 
이마트는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스타필트 시티 부천' 지하 1~2층에 총 1만115㎡(3060평) 규모로 트레이더스 매장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부터 영업을 시작한 트레이더스 부천점은 삼성카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오픈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미국산 냉동 LA갈비(2.3㎏/6만7800원)', '다우니 에이프릴후레쉬(3.83ℓ/9980원)' 등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일까지 트레이더스 부천점에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스크래치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고 매일 30명씩 추첨해 한우갈비세트(일일 10명), 에어프라이어(일일 20명)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휴 삼성카드로 첫 결제시 결제금액의 30%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레트로 테마 기획전도 펼쳐진다.
 
트레이더스는 한국만화박물관 소재지이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만화도시'로 알려진 부천의 상권 특성을 반영해 로봇 태권V 로드쇼를 오는 22일까지 열고 키 3.5m의 대형 태권V 조형물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태권V 최초 상영일인 1976년 7월을 기념해 76.7㎝ 크기로 제작한 태권V 피규어(33만원)와 콜라보 상품인 '포포베X태권V(1만4900원)', 76년도 버전의 레트로 태권V 프라모델(4980원) 등 총 15개의 피규어 상품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브랜드도 신규 도입해 선보인다.
 
코코샤넬(화장품), 키엘스(화장품), 프리메라(화장품) 등 화장품을 비롯해 룰루레몬(요가복), PT01(팬츠), 몽클레어(패딩), LAP(여성의류) 등 패션상품과 닌자(블렌더), 몰스킨(다이어리), 템퍼(베개), GUM(치약) 등 생활용품, 샤넬백과 광주요 도자기 등 명품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트레이더스의 대표상품인 '더 뷰티케어(바디워시+샴푸+컨디셔너 각 3ℓ/9980원)', '더 UHD TV 65형(57만8000원)',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6ℓ(9만9800원)'을 비롯해 '판타스틱 마카롱(20입/1만6980원), '미국산 냉동LA갈비(2.3㎏/6만7800원/삼성카드 5000원 할인)', '트레이더스 딜 홍삼정 7.3(240g/6만9800원)'도 주요 상품이다.
 
한편 이마트의 주 성장 축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과 신선식품 장보기몰, 로드쇼를 통한 볼거리 제공 등의 강점을 토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트레이더스의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액 신장율은 2017년 27.2%, 2018년 25.5%, 2019년 상반기 21.7%에 달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