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롯데첨단소재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지역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19년 힐링타임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5가구 107명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 가족들에게는 특별 선물로 롯데타워 및 롯데아쿠아리움 이용 관람권을 전달했다.

의왕시와 롯데첨단소재는 2018년 7월 '여성친화-mom편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 'mom편한 힐링타임' 캠프를 비롯해 독거노인 에어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제2차 힐링타임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