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9 선전국제IP라이선싱산업엑스포(CIPE)'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경기도 캐릭터IP기업의 중국 라이선싱 수출을 지원한 결과 1001만3500달러(USD)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19 선전국제IP라이선싱산업엑스포(CIPE)에 최초로 경기도 캐릭터 IP기업 8개사의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가 기업은 ▲단콩(대표 강다은) ▲디자인설(대표 서민수) ▲락엔터(대표 윤준석) ▲레이69(대표 차동진) ▲아트라이선싱(대표 이용수) ▲일렉츄럴(대표 윤지완) ▲클락하우스(대표 정민영) ▲토리아트(대표 윤영철) 등으로 해당 기업에는 평균 12건 이상의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경기도 캐릭터IP 기업 8개사는 중국 바이어와 총 103건의 미팅을 진행, 수출계약추진액 1001만3500달러(USD)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 관계자는 "중국 선전은 선전과 주변 도시에 우수한 라이선시 바이어가 많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중소 캐릭터IP기업의 라이선싱 분야에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에 경기도관을 운영, 경기도 캐릭터IP 콘텐츠 기업의 중국 지역 라이선싱 수출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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