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주은(오른쪽).

 

▲ 2019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조영서-장은서(오른쪽).


인천대학교가 2019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을 휩쓸었다.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인천대)은 1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유서연(조선대)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조영서-장은서(이상 인천대) 조는 여자대학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고혜주-황현정(군산대) 조를 2대 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인천대는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선 한국체대에 2대 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도 인하대가 백석대에 1대 3으로 패해 역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주은은 지난 5월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는 9월 18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16일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사진제공=인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