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천문화재단이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전국 공모를 시작해 후보자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심청효행상(청소년)'과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개인·단체)' 등 3개 부문이며 접수기간은 9월2일부터 25일 까지다.

심청효행상은 효심이 깊은 만 11~24세의 여학생(대학생 포함) ▲다문화 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 후 시부모를 정성껏 모셔온 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써온 단체 및 개인이 자격이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 가천대길병원 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되며,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총 200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수상자는 현지실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032-820-4167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