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지난 26일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무의도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회봉사를 펼치고 있다. 


보호관찰소는 내달 11일까지 모두 10개 농가에 80명의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봉환 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를 맞아 영세·고령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동시에 범죄 피해가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