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화, 잡화' 전시 전경. /사진제공=수원시미술관사업소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오는 9월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최정화, 잡화雜貨' 전시를 연장한다.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으로 지난 3월부터 열고 있는 '최정화, 잡화雜貨'전은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최정화 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 측은 개관 이후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전시를 추석 연휴 기간까지 무료로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는 시민들이 사용하던 조명스탠드를 모아 만든 대형 설치작품 '빛의 묵시록'(2019)과 '타타타'(2019) 등 신작을 함께 선보였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실기대회' 등 교육프로그램과 정재승 등이 패널로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왔다. 031-228-4195.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